[기자수첩] 충청남도 감사위원회,김영애 맹의석 무슨죄? 아산시 및 의회 계약 재심 필요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9/11/30 [06:30]

[기자수첩] 충청남도 감사위원회,김영애 맹의석 무슨죄? 아산시 및 의회 계약 재심 필요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9/11/30 [06:30]

최근 YTN, KBS 등 뉴스전문보도매체와 공중파에서 충남 아산시의회 의원 여러 명의 계약관련 보도가 나와 재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5월 실시된 충남도청(지사 양승조) 감사위원회(위원장 김종영)의 감사 결과이고 이는 충남감사위원회 홈페이지 감사결과란에 지난 7월 3일 공개된 내용입니다.

 

위 방송매체의 보도는 지난 7월 발표를 뒤늦게 4개월이 넘은 후에 보도하는 것에 대해서는 존중합니다.

언론은 시기에 관계없이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4개월이 넘어서 보도하는 것에 대해, 시민들이 서운하거나 무슨일인가 오해하기 십상이기도 합니다.

이른바 꼬투리 잡아 조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보내는 시민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기는 지났어도 위 방송사들의 노력과 보도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립니다.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본인을 비롯해 아산시 출입 언론인들은, 이 내용을 지난 감사결과 발표 시 알았으나 아무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어 대부분 매체는 보도하지 아니한 바 있습니다.

 

이제, 충남도 감사위원회와 아산시에 대해 빠진 부분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충남감사위는 지역적 특색을 고려하지 못하였고 아산시는 이 지적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못한 부분은 못내 아쉬운 지점입니다.

 

우선, 적은 인원으로 충청남도와 도민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감시하고 견제하는 인체의 간과 같은 역할을 하는 충남도 감사위의 노고에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하지만, 충남도 감사위원회 구성원과 직원들 중에 아산시에 거주하는 분이 몇 분이나 되는 지 혹은 거주하지 않더라도 아산시의 지리적, 경제적 상황을 아는 지 묻고 싶습니다.

 

대전광역시나 천안시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충남도청이 대전에서 왔고, 양지사가 천안 출신이고 여러가지 정황상 그렇다는 것인데, 만일 그렇지 아니하다면, 충남감사위에서 반박 보도자료를 배포하기 바랍니다.

 

아산시는 내가 2015년 5월31일 태어나서 처음 이사를 온 곳으로, 약5년이 되어 가는 소도시이다. 충남에서는 천안시에 이어 2번째 큰 도시지만, 전국의 240여개 기초지자체 전체를 보거나, 수부도시인 천안시나 광역시인 대전시와 비교하면 약1/2, 약1/7의 작은 소도시인 셈입니다.

 

그렇다면, 충남감사위는 아산시에는 명품 업체는 몇 곳이나 될까를 고민하고 조사를 철저히 했어야 합니다. 물론, 수 년 만에 몇 년치를 감사해야 하는 시간적인 부족함과 감사위의 고생하는 부분을 모르는 바도 아닙니다.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의 부군[夫君]이 운영하는 떡 업체와 아산시와의 결제내역을 볼까요?

*이는 정식기사에서는 배우자라 칭할 것이나 기자수첩이고 연배가 높으며 아산시민의 선택을 받은 의원들의 수장임을 고려해 칭하였습니다.

 

아산시는 위에 언급했다시피, 천안시 인구의 반토막, 대전광역시의 1/7~1/6 수준의 소도시입니다.

아산시청에서 가까운 곳에 명품 떡 업체가 몇 곳이나 될까요? 시민들의 세금으로 떡을 살 때 의장 관련 업체라고 하여 맛 없는 떡을 사면 좋을까요

해당 결제한 공무원이 명품 업체가 아니더라도 친한 업체로 가라는 말인가요?

아산시는 구.온양온천 원도심과 배방이라는 신도심이 있는데 아산시청 공무원이 천안에 붙어 있는 20분 거리 천안아산역 부근까지 가거나 그 먼 곳 업체로부터 배달을 시켜야 할까요?

 

3년간 993만6천원이면 1년에 약 331만2처원이고 한달에 30만원도 안되는 금액인데, 떡 케이크 하나가 얼만지는 아시나요?

 

맹의석 의원이 운영하는 현대차 정비업체에 대해서 열어 볼까요?

맹의원은 저랑 동갑나기 닭띠인데도 밥 한 그릇 나눈적이 없는 사이입니다. 솔직히 조금 짠내 나는 정치인입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로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소문이 나 있고, 아산지역 토박이 선배들로부터 들은바에 의하면 "사람이 좋다."라는 평도 받고 있습니다. 

맹 의원은 지난 2018년 7월1일부로 아산시의원이 되었습니다. 감사는 5월에 이루어졌지요.

그러면 약11개월간의 의원 활동을 했다고 보여지고, 그 동안 감사위에서 지적한 것은 1억도 1천만원도 아닌 177만5천원입니다. 11개월로 나누면 월 15만원꼴 되겠네요.

 

다시 아산시의 지리적 특성과 구성을 톺아 보겠습니다.

아산은 구도심(옛, 온양온천)과 천안과 붙어 있는 배방지역으로 나뉩니다.

아산시 소속 차량을 운행하는 공무원이 집이 배방이거나 천안이라고 가정을 해보면 아산시청에서 지나는 길에 잘 고친다고 소문이 난 대로변의 큰 업체에 맡기는게 우리 도민들의 정상적인 관행입니다.월15만원에서 공임료, 재료 원가 빼면 맹의원이 얼마나 수익이 있었을까요?

이건 차라리 봉사를 한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 도민들의 견해입니다.

 

나머지 짜잘한 거는 상식적으로 판단하시라고 귀 위원회의 감사결과 이미지를 올려 드립니다.

 

▲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약 3년간 거래내역    © 충청남도 감사위원회 홈페이지

 

충남도 감사위원회 여러분들의 고충을 모르는 바 아니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주시기를 앙망하오며 또한 아산시 계약 관련 재심을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일부 기사는 몰아치기식 가짜뉴스도 있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에서 보도자료 베끼기를 넘어서 생산 기사로 가장 비판적인 언론사 3곳을 감사 때 정보를 교환하시기를 권고 드립니다.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우리들뉴스 D/B  (아산시 신정호수)

 

아산시가 고향도 아니어서 인맥 학맥도 없고, 아산시를 가장 많이 비판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아산시로 부터 최근 행정광고 배제를 당하고 아산시 노조로부터 '실수'한 부분에 대하여 엄벌하라고 1216명의 서명을 받고, 가장 많이 정보공개를 해서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는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가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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