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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권언유착' 비판 소지 있는 언론인의 권력 중심부 진입에 관한 고찰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9/11/01 [17:44]

[기자수첩] '권언유착' 비판 소지 있는 언론인의 권력 중심부 진입에 관한 고찰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9/11/01 [17:44]

▲ 다음 포털 뉴스 검색 캡처     

 

한겨례 출신 김의겸,여현호 기자가 청와대 대변인 등으로 간 것에 대해 설왕설래가 많았다.

여러 미디어는 이를 직업의 자유로운 선택의 문제로 보지 않고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친정인 한겨레 신문 조차 공식입장을 통해 이를 비판했다.

 

언론의 기능이 무엇인가.

권력자와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국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진실을 전달하는 것인데, 갑자기 감시자가 권력의 편에 선다면 국민들은 아연실색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나마 위의 경우는 언론인이 유사한 업무인 대 언론 업무를 한 것인데도 비판을 받았지만, A시에서는 언론인 출신이 시장 비서실에 정무비서팀장으로 자리하여 더욱 논란거리다.

 

더군다나 A시 시장과 B언론인 출신 정무비서팀장은 또래의 나이로 지방선거 출마전인 부시장 시절부터 동네에서 술을 마시고 다니는 것이 목격되기도 했었다.

 

언론인 출신이 대변인으로 가도 언론의 비판을 받는데 언론인 출신이 시장실 정무비서로 가는 것은 더욱 아닌 것이다.

 

스스로 용퇴하거나 시장이 해당 정무비서를 교체하여 시민들과 언론 앞에 부끄럽지 않은 행보를 보여야 한다는 주장이 타당성을 얻고 있다.

 

인사권은 시장의 고유권한이기도 하지만 시민의 선택을 받은 시장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처신을 어떻게 해야할 지 신중히 고려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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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한국언론인연대 회장,2015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언론공헌 단체 및 언론사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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