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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눈을 가리고 있는 것은?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7/04 [06:00]

당신의 눈을 가리고 있는 것은?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9/07/04 [06:00]

당신의 눈을 가리고 있는 것은?

 

마을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항상 투덜거리는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이 청년이 보기에 마을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기적이고 배움이 부족하고 무례한 

사람들뿐이었습니다.

 

사람들에 대한 불만이 계속되자

급기야는 사람들의 목소리와 눈빛마저 불쾌하고 

기분 나쁜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어느 날 길에서 마을에 유명한 철학자를 만났습니다.

이 철학자는 평소 인품과 학식이 높아서

청년이 유일하게 불만을 품지 않고 

인정하는 사람이었습니다.

▲     ©따뜻한 하루 제공

 

청년은 여느 때처럼 철학자에게 다가가

마을 사람들에 대해 불평을 했습니다.

 

"선생님 저는 비열하고 천박한 사람은 싫습니다.

선생님도 알겠지만 추레한 심성을 가진 사람은

숨기려 해도 겉으로 다 드러나는 법이지요.

저는 마을 사람들의 표정만 봐도 얼마나 

천박한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청년은 구체적인 험담의 대상을

찾아 주변을 여기저기 둘러보았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 한 젊은이의 모습이 보였고 

그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저기 저 한심하게 보이는 사람을 보세요.

삐딱하게 서 있는 모습이 얼마나 예의가 없습니까?

지저분한 옷차림만 봐도 남을 위한

배려심은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마을에 이런 사람들뿐이니 제가 마을 사람들을

어떻게 좋아하겠습니까?"

 

그러자 철학자가 청년의 귓가에 

조용히 말했습니다.

 

"저기 있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거울이에요.

저 사람은 거울에 비친 당신입니다."

 

▲     © 따뜻한 하루 제공

 

미움이 가득한 눈에는 주변의 모든 것이

미움으로만 보이는 법입니다.

그 미움이 다른 것들을 보는 시선을

감추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고집이 가득 찬 편견은 눈가리개 보다 더, 

사람의 눈을 캄캄하게 가려버립니다.

편견과 미움으로 눈을 가려 버리면

편견과 미움밖에 볼 수 없습니다.

 

# 오늘의 명언

편견은 마음에 드는 것만 보고,

있는 그대로는 보지 못한다.

– 오브레이 드 베르 –

 

 

*따뜻한하루 협약에 의한 자료입니다. 저작권은 따뜻한하루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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